대전 2300여 교회와 35만여 성도, 선교기관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사명을 다하는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회장 김등모·대전영락교회 담임목사)는 30일 우리대학교 혜천교회에서 12월 정기월례회를 가졌다.

연합회 임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월례회에서는 오는 8일 오전 7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를 대전시기독교연합회·대전시장로연합회·대전성시화운동본부 등 선교기관이 연합해 배재대학교 21세기관에서 갖기로 결정했다.

또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예수만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9일 가졌던 대전기독교연합회 발대식과 21일 가진 성탄절축하연합예배에 대한 활동을 보고했다.

월례회에 앞서 가진 예배는 김양흡(차기연합회장·대동교회)목사의 사회로 시작, 오종탁(하늘문교회·CTS대전지사장)장로가 대표로 기도한 후 이규현(우리대학교 혜천교회 담임)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임할 때 교회만이 어두움을 몰아낼 수 있다”며 “대전기독교연합회와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어려운 시대에 우리 사회를 덮고 있는 어두움을 향해 빛을 발하는 사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영선 총장이 “대전기독교연합회 임원들께서 학교를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기독교대학으로서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월례회는 고문 곽성영(복음천하교회 원로)감독의 축도로 마무리 했다.

해당 기사 보기

국민일보	- 해당기사 보기 -